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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가 전망한 2026년 팹 장비 투자 1,330억 달러. 용인 클러스터는 착공에 들어갔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은 2배 성장을 앞뒀다. 그런데 준공일을 지키는 건 골조가 아니다. 훅업(Hook-up)과 출역·공수 데이터다.

사내 데이터에 AI 챗봇을 붙이면 시연은 통과하는데 실사용에서 정확도가 떨어진다. 모델이 SQL을 직접 짜는 방식은 실제 기업 데이터웨어하우스에서 11.4%로 측정됐다. 의미 계층을 거치는 방식과 무엇이 다른지, Unifier·P6 기반 PMIS 데이터에 AI 에이전트를 얹기 전 확인할 3가지를 정리했다.

하이테크 현장은 장비 반입일이 먼저 박히고 공사가 거기 맞춰 압축된다. 그 조건에서 일정을 흔드는 건 시공 속도가 아니라 승인 대기와 설계변경 처리다. 어디에 데이터를 붙여야 그 지연이 미리 보이는지 정리했다.

건설공사비지수가 2026년 6월 138.22로 역대 최고를 이어가는 동안 시공사의 증액 공문과 계약 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공공공사의 조정 요건과 단품 슬라이딩, 청구가 실패한 대법원 판례 세 건, 민간·정비사업의 분쟁 사례와 제도 개정을 정리했다.

조선 빅3의 수주잔고가 190조 원을 넘어섰고 연간 영업이익 10조 원 얘기까지 나온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모래성 호황'이라는 말이 돈다. 배를 지을 사람이 부족해서다. 조선소들이 요즘 소프트웨어 회사와 계약서를 쓰는 이유를 따라가 봤다.

조선 빅3의 수주잔고가 190조 원을 넘어섰고 연간 영업이익 10조 원 얘기까지 나온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모래성 호황'이라는 말이 돈다. 배를 지을 사람이 부족해서다. 조선소들이 요즘 소프트웨어 회사와 계약서를 쓰는 이유를 따라가 봤다.

수주잔량 3,400만 CGT(약 3년치)를 쌓아두고도 사람이 없어 못 짓는다. 생산직은 3년 새 18% 감소, 외국인 비중은 25%. 빅3가 AI 조선소에 베팅하는 이유는 유행이 아니라 병목 해소다 — 성패는 모델이 아니라 현장 데이터 품질이 가른다.

글로벌 자본 프로젝트의 분쟁 금액은 계약 예산의 33.4%, 공기연장 청구는 계획공기의 65.8%에 이른다. 미국 평균 분쟁은 한 건 6,010만 달러, 해결에 12.5개월. 클레임의 승패는 협상력이 아니라 베이스라인과 업데이트 기록이 가른다.

시스템을 깔아도 코드 체계가 어긋나면 지표는 거짓이 된다. 마스터코드(WBS·CBS·RBS) 표준화가 PMIS·EVM의 토대인 이유와, 잘못된 코드 체계가 만드는 비용을 정리한다.

Primavera Unifier는 자본 프로젝트의 원가·계약·변경·프로세스를 한 플랫폼에서 '진행 중에' 통제하는 오라클의 PPM 솔루션이다. 현장의 변경 한 건을 따라가며 Unifier가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 P6와 어떻게 다른지 풀어본다.

글로벌 건설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6년 약 116억 달러, 연 9~10% 성장으로 2034년 247억 달러에 이른다(Fortune·Mordor). 건설은 세계 GDP의 13%지만 두 번째로 디지털화가 덜 된 산업 — 그 격차가 곧 성장 기회다.

공정률 80%인데 예산은 이미 다 썼다면, 그 프로젝트는 이미 적자다. EVMS(획득가치관리)는 원가와 공정을 한 지표로 묶어, 적자를 프로젝트 끝이 아니라 20% 시점에 보이게 한다.